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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구동모터코아, 현대차•기아 차세대 전기SUV에 적용된다

l 포스코SPS, 현대차•기아에 포스코 e Autopos 셀프본딩 기술 적용한 구동모터코아 공급권 확보
l 항속거리 개선한 차세대 전기 SUV에 포스코그룹 고유 솔루션 적용하여 소음, 효율 혁신 도모

포스코그룹이 현대차•기아의 차세대 전기SUV에 구동모터코아를 공급한다.

철강가공 전문회사인 포스코SPS는 현대차•기아가 2023년부터 양산할 전기 SUV의 구동모터코아 공급권을 최근 수주했다고 27일 밝혔다.

현대차•기아가 개발 중인 전기 SUV는 항속거리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차세대 전기차다. 모터코아는 모터에서 전기를 발생시키는 핵심적인 부품으로, 포스코SPS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구동모터코아와 구동모터를 생산해 차량에 장착하는 방식으로 협업기로 했다.

전기차에 들어가는 부품 중 하나인 구동모터코아 이미지.

▲ 포스코SPS의 구동모터코아

이번 프로젝트에서 포스코SPS는 포스코의 친환경차 통합브랜드 ‘e Autopos(이 오토포스)’ 솔루션인 셀프본딩(self-bonding) 기술을 활용한 적층 방식을 적용해 모터코아를 생산할 예정이다. 셀프본딩은 전기강판에 본드를 닷트(dot) 방식으로 도포해 적층하는 기존의 방법이 아닌, 전기강판 전면에 본드가 도포된 상태에서 가열∙가압 적층함으로써 소음과 효율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로 포스코가 2016년 개발했다.

포스코SPS는 기존 본딩접착 방식으로 생산한 구동모터코아를 현재 현대차•기아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e Autopos 셀프본딩 기술을 접목한 구동모터코아 공급권까지 수주하며 글로벌 1등 친환경차 부품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포스코SPS 김학용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의 소재기술과 포스코SPS의 금형•가공 기술, 그리고 현대차기아의 설계기술의 콜라보가 만들어낸 최상의 결과물이다. 포스코SPS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선진 양산 체계를 구축해 미래 친환경차 구동모터코아 솔루션 프로바이더(provider)로서의 입지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는 e Autopos 주요 솔루션으로 차체•섀시용 고장력 강판, 배터리팩 전용 강재, 구동모터용 에너지 고효율 강판, 수소전기차용 금속분리판,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와 음극재 등을 자동차사에 공급하고 있다. 포스코SPS는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2025년 국내 구동모터코아 200만 대 생산을 목표로 천안•포항공장에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고 생산 설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기업시민 포스코 Green With POSCO 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 Together / Green / Life / Community / 우측 손 위에 새싹이 자라는 일러스트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