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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K 2023 현장 취재] 포스코•포스코퓨처엠, 그린스틸로 세상에 가치를 더하다!

‘철강산업’이라고 하면 업계 관계자가 아닌 이상, 크게 와 닿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일상 곳곳에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철강 소재가 사용되고 있으며, 우리의 삶을 단단히 지탱해주고 있다. 철을 조금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없을까? 포스코와 포스코퓨처엠이 철강과 배터리를 주제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 제 7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전(Steel & Metal Korea 2023 이하 ‘SMK 2023’)에 참가해 관계자들을 비롯해 관람객들과 직접 만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 기초 소재산업으로의 재도약’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산업전에는 해외 39개 사를 포함한 169개 사가 참여해 554개 부스에서 철강 및 비철금속 소재•제품을 홍보한 것은 물론 콘퍼런스, 수출 상담회, 세미나, 채용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해 볼거리를 더했다.

포스코는 메인부스인 그리닛(Greenate)존을 비롯해 저탄소 공정으로 탄생한 탄소배출 저감 제품과 3대 친환경 브랜드를 소개하는 그리닛 스틸(Greenate steel)존, 메타버스 체험관 등의 테마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포스코가 생산하는 다양한 철의 모습과 미래 비전을 관람객들에게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도 단독 부스를 마련해 국내 유일의 양•음극재 동시 생산 기업으로서 이차전지소재 원료부터 생산, 폐배터리 리사이클링까지 배터리소재 풀 밸류체인을 소개하고, 온실가스 감축 계획 등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제시했다.

포스코 뉴스룸이 ‘SMK 2023’ 현장을 찾아 저탄소사회를 선도하기 위한 포스코와 포스코퓨처엠의 도전과 노력을 직접 느끼고 돌아왔다. 지금부터 그 현장을 함께해보자!

먼저 포스코 부스에 들어서자 정면의 대형 스크린이 눈길을 끌었다. 부스를 가득 채운 다섯 개의 화면에서는 포스코의 역사와 현재, 미래 비전을 담은 영상이 동시에 흘러나왔다. 포스코의 탄소중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Greenate)’ 콘텐츠 영상을 메인으로, 포스코의 50년 역사, 냉천범람 당시 각계각층의 지원으로 피해를 극복한 사례, 포스코의 3대 친환경 브랜드 소개, 직원들에게 듣는 포스코의 미래까지, 다채로운 스토리 영상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저탄소 공정으로 탄생한 포스코 탄소저감 강재, 그리닛 스틸

메인 존을 중심으로 부스 왼쪽에는 철강 생산과정 중 직접 탄소를 감축한 제품인 그리닛 스틸존이 마련되었다. 먼저 ‘Greenate certified steelTM은 제3자 검증을 기반으로 탄소감축량을 배분한 제품으로, 저탄소 생산공정 도입•저탄소 철원 사용 등을 통해 감축한 탄소 배출량을 고객이 요청한 특정 강재에 배분한 제품을 의미한다. 해당 제품을 구매한 고객사는 원재료 부문 탄소배출량(Scope3)에서 그에 상당하는 탄소 배출량을 저감한 것으로 산정, 보고할 수 있다.

어떤 기술인지 다소 와 닿지 않았는데 부스에서 설명 영상과 함께 실제로 제품화된 건조기와 스마트팜 하우징을 보자 바로 고개가 끄덕여졌다. 포스코의 그리닛 스틸 기술 덕분에 가까운 미래에 우리 일상에서도 탄소배출을 줄이는 착한 가전기기를 만날 수 있으리라는 기대로 뿌듯해지는 순간이었다.

이어 부스 오른쪽에는 최신식 대형 전기로를 통해 탄소배출을 30% 이상 저감한 ‘Greenate carbon reduced steelTM (EAF Type)’과 수소환원제철공정인 하이렉스(HyREX) 모형을 만날 수 있다. 포스코는 석탄 대신 수소로 저탄소철을 만드는 유동환원로 기반의 수소환원제철 기술 하이렉스를 개발 중이며, 2030년까지 수소환원제철 기술 실증을 완료하고 2050년에는 차질 없이 탄소중립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수차례 발표한 바 있다. 생산 공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모형도와 소개 영상을 직접 만나보니, 포스코가 구현할 탄소중립의 미래가 더욱 가깝게 느껴졌다.

○ 탄소중립을 위한 발걸음, 포스코의 3대 친환경 브랜드를 만나다!

그리닛 스틸에는 3대 친환경 브랜드가 있다. 이 브랜드에는 고객의 사용 및 폐기 과정에서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하는 제품과 솔루션이 모두 적용된다.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은 브랜드는 ‘이오토포스(e Autopos)’다. 이오토포스는 포스코의 친환경차 제품 솔루션 통합 브랜드로 더 가볍고, 안전하고, 멀리 달리는 미래의 친환경 자동차를 위한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포스코가 선보이는 이오토포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이오토포스 솔루션은 친환경차의 차체, 섀시, 구동모터, 배터리팩, 수소연료전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부품에 고루 적용된다. 포스코 부스에는 이오토포스 제품이 적용된 친환경차 모형부터 차량의 효율 증대가 가능한 멀티머티리얼 배터리팩 및 기가스틸, 수소연료전지 분리판 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대중의 관심이 높은 분야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루는 모습을 보였다.

관람객들은 전시된 모형을 꼼꼼히 들여다보고, 직원들에게 질문을 하며 평소 친환경차와 관련한 궁금증을 해소하기도 했다. 앞으로 이오토포스는 국내를 넘어 아시아, 미주, 유럽 등 세계 톱 자동차 브랜드와 함께 협업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차 소재 분야를 선도해 나갈 예정이다.

이노빌트(INNOVILT)는 친환경 프리미엄 강건재 및 솔루션 브랜드다. 친환경 주거 콘셉트로 꾸민 이노빌트존에는 수직 증축 리모델링, 모듈러 공동주택 모형, 친환경 주택 모형, 강판일체형 BIPV 등이 전시되어 건축물에 어떻게 포스코의 친환경 기술이 적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모듈러 건축은 공정의 80% 이상을 공장에서 사전에 생산하고 조립한 후 현장에서 건축하는 공법으로 소음과 먼지 발생이 현저하게 줄어드는 것은 물론, 일반 콘크리트 건축 대비 20% 이상 온실가스를 저감할 수 있는 혁신 기술이다.

▲ 한 관람객이 친환경 이노빌트 기술을 시뮬레이션으로 체험해보고 있다.

친환경 주택에는 더욱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석재패턴강판, 스틸커튼월, 포스아트(PosART), 포스코 강판을 적용한 주방가구, 지붕재, 단열재, 창호 등 주택 곳곳에 적용된 이노빌트의 기술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체험해 볼 수 있었는데, 마치 실제 주택을 둘러보는 듯 생생하게 재현되어 감탄을 자아냈다. 시뮬레이션을 직접 체험해 본 한 관람객은 “포스코가 보유한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 이렇게 많다는 것에 놀랐다”며 “미래에는 꼭 친환경 주택에 살고 싶다”고 활짝 웃어 보였다.

세 번째로 만나 본 브랜드는 그린어블(Greenable)이다. 친환경을 대표하는 단어인 ‘Green’과 가능하게 하다를 뜻하는 ‘enable’을 합성해 만든 그린어블은 친환경 시대를 가능하게 하는 철강의 역할을 강조하는 브랜드다. 친환경 에너지로 철강제품을 만들고 이렇게 생산한 철강제품은 다시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핵심 소재로 사용되면서 포스코의 철강산업은 선순환 구조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그린어블존에는 에너지아일랜드, 복합에너지 터미널을 비롯해 액화천연가스(LNG), 이산화탄소(CO₂), 수소(H₂)와 같은 에너지원을 저장 및 운반하기 위해 필요한 액화수소용 고망간(Mn)강, 수상태양광 포스맥(PosMAC), 수상태양광 부력체 STS 등 특화 강재와 모형들이 전시되어 호기심을 자아냈다. 다루기 힘든 친환경 에너지원인 만큼 더욱 특화된 기술과 강재가 필요했을 터. 포스코가 친환경 에너지원을 어떻게 저장하고 운반해 철강을 생산하는지 궁금했던 관람객들은 전시품 하나하나를 꼼꼼히 관찰하는 모습이었다.

○ 미리 만나는 포스코의 철강 메타버스 플랫폼

포스코 부스 오른편에는 고객들이 향후 경험하게 될 메타버스 플랫폼 콘텐츠와 직접 체험이 가능한 가상 전시관이 펼쳐진다. 포스코의 가상품질 서비스센터를 활용하면 고객이 클레임을 접수하고 디지털 현실에서 즉각적으로 해결해가는 미래 가상현실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또한 쇼룸 내의 데이터를 활용하면 해당 소재 적용 시 탄소 배출량이 어떻게 바뀌는지 알 수 있어 소재 선택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실제와 동일한 가상 공간을 활용하면 시행착오를 줄이고 불필요한 공정 과정을 생략할 수 있어 업무 효율이 대단히 높아진다. 철강을 넘어 다양한 산업군과 협업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생태계로 나아가겠다는 포스코의 굳은 결심을 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다양한 업체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이노빌트 공동관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포스코의 이노빌트 인증을 받은 ㈜대한가설산업, ㈜제일테크노스, ㈜대명에스이에스, ㈜대현목재, ㈜타스파일, ㈜플랜엠 이상 6개 업체가 참여해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는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철강기업으로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사적으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강이라고 하면 관계자가 아닌 이상 멀게 느끼는 것이 사실입니다. 포스코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지, 향후 어떤 비전을 가지고 있는지 많은 분에게 알리고 싶었습니다. ‘SMK 2023’을 통해 포스코의 노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쁩니다.

부스 메인에 위치한 다섯 개의 영상에는 포스코의 과거부터 미래가 모두 담겨있습니다. 50년 전 준공식부터 냉천범람 당시 많은 분의 도움으로 극복했던 이야기, 포스코의 3대 친환경 브랜드 이야기, 직원들이 직접 말하는 포스코의 미래까지, 포스코가 걸어 온 길과 걸어갈 길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영상으로 표현해 봤습니다.

또한 ‘그리닛 스틸(Greenate steel)’ 이라는 커다란 테마를 중심으로 관객들이 철강을 조금 가깝게 느낄 수 있게 실물 제품, 모형, 시뮬레이션 체험 등을 마련했으며, 고객들이 미래에 만나보실 공간을 가상 세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존도 특별히 준비하였습니다. 다행히 많은 관람객이 포스코 부스를 찾아주시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준비한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산업전에서는 포스코가 그려가는 녹색 지구를 대중이 조금 가깝게 느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성공적으로 실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포스코를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포스코퓨처엠 부스] ‘SMK 2023’에서 2050 탄소중립 로드맵 제시

포스코퓨처엠은 ‘SMK 2023’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국내 유일의 양•음극재 동시 생산 기업으로서 안정적인 이차전지소재 밸류 체인과 경쟁력을 과시했다. 부스 가운데 자리한 원형 전시대에는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 생산 공정을 모형도로 상세하게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천연흑연, 침상코크스, 인조흑연, 황산코발트 등 양•음극재 원료를 투명 유리병 안에 실물로 전시하고, 영상을 통해 개발 중인 원료의 생산부터 최종 소재 적용 과정 등의 설명을 덧붙여 관람객들이 쉽게 생산 과정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포스코퓨처엠은 이번 자리에서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등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을 제시하기도 했다. 현재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공정배출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 및 절감, 저탄소 연료대체 및 에너지 효율 향상 등 3대 추진전략을 이행하고 있으며, 2050년 100% 탄소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SMK 2023’을 통해서도 알 수 있듯, 포스코그룹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오래전부터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산업전의 핵심 키워드인 ‘그리닛(Greenate)’이야말로 녹색 지구를 위한 포스코그룹의 강한 의지와 도전 정신을 나타내는 핵심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을 넘어선 기업, 지속가능한 녹색 지구를 위한 포스코그룹의 지칠 줄 모르는 도전은 계속될 것이다.